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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플레이] 극한직업 '아이템' 촬영 현장? 웃음 참기 아이템이 필요해~

기사입력2019-03-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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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참기 아이템이 필요할 만큼 빵빵 터지는 '아이템'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 촬영장에서는 많은 배우들이 모일수록 웃음유발자들도 늘어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촬영에는 주지훈, 진세연, 이대연, 김민교, 황동주가 한 곳에 모여 치열한 웃음과의 전쟁을 치렀다.


웃음의 주역은 역시 김민교. 달걀을 손에 쥔 김민교는 눈동자 굴리기 개인기를 발사하며 리허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달걀의 활약은 본 촬영에서도 계속됐다. 진지한 촬영을 마치고 컷 소리와 함께 웃음이 터져버린 주지훈과 황동주. 두 사람은 바로 앞에서 날달걀을 줄줄 흘리며 연기한 김민교 때문에 웃음을 꾹 참느라 애썼다고 고백했다.


원조 분위기메이커 주지훈도 이에 뒤지지 않았다. 멜로디언을 손에 쥔 주지훈은 색소폰을 부는 흉내를 내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멜로디언이 총으로까지 변신하자 주변에는 너무 웃다가 우는 부작용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점점 서로의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지는 탓에 애써 눈을 피하는 이들도 속출하며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또 한쪽에서는 뜻밖의 브로맨스도 펼쳐졌다. 방학재(김민교)를 손을 잡으며 막는 하승목(황동주)의 모습이 갑자기 애절함을 풍긴 것. 나긋나긋한 목소리 때문인지 "그냥 있으세요."라는 대사마저 아주 달달하게 들리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주지훈은 "멜로 같은데?"라며 두 사람의 사이를 응원하기도 했다.


이처럼 최고의 호흡과 분위기를 자랑하며 종영까지 단 2주만을 남겨두고 있는 MBC '아이템'은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영상 촬영 ㈜이야기공장 박영두ㅣ편집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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