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가 또 다시 광기를 보이며 대참사를 계획했다.

‘정진역이 허브로 발돋움된다’라며 사업계획을 듣던 조세황은 드림월드 때처럼 많은 사람을 고통으로 몰아넣을 계획을 떠올렸다. 조세황은 “정진역에 있는 쇼핑몰에서 특별 세일 진행할게요. 할인율을 최대로 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할게요. 한 80프로?”라며 큰소리쳤다.

기겁하는 이사진에게 조세황은 “전요.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아요.”라고 호의를 가장했다. “이날은 대한민국 최대 축제로 만들어보자구요!”라는 조세황의 말에 이사진은 따를 수밖에 없었다.

과연 조세황은 어떤 식으로 사건을 일으킬까.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