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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만의 귀향, 집으로' 홍수현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더 찾아내고 기억하는 게 중요"

기사입력2019-03-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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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상암동에 위치한 MBC 사옥에서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 방송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일후, 손현주, 홍수현, 다니엘 린데만, 최태성, 한보름, 최다빈, 정상규, 한수연, 폴킴, 윤주빈 등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날 다니엘과 홍수현은 "유럽에서 자랑스럽게 문 앞에 태극기를 걸고 저희를 반겨주신 독립운동가의 후손에게 너무 감사했다. 문 앞에 걸린 태극기는 너무 가슴 뭉클해더라. 프랑스어를 할줄 몰랐는데도 이상하게 감정이 전달되며 한국의 정이 찡하게 느껴졌다"라며 독립운동가 후손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방송은 총 4 부작인데 1회는 4월 1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100년 전, 우리의 이야기'로 프랑스 파리를 찾았고 2회는 4월 8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잊혀진 땅, 잊혀진 이름'으로 러시아를 찾아 간다. 3편은 4월 14일 일요일 밤 11시 55분으로 '고향의 봄을 꿈꾸며' 하와이를 찾고, 마지막 4편은 4월 21일 일요일 밤 11시 55분 '내 여기서 너를 불러 보노라'로 독립운동의 방점을 찍은 중국 상하이를 찾는다.

손현주, 허일후를 비롯한 13명의 셀럽들은 각 나라와 지역에서 독립운동의 의미가 있던 장소를 찾아보며 아직 연구진 조차도 발견하지 못했던 사적지를 발견하는 의미있는 일정을 보냈다고 한다.



홍수현은 "먼 타국에서도 우리와 같은 정서와 기억을 공유한다는게 신기하고 가슴이 뭉클해지더라.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분들이 있는데 그분들의 업적을 더 찾아내고 기억해 내는 게 중요한것 같다."라고 이야기 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돌아 보게 하였다.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는 한번쯤 들어봤거나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직접 만나 들어보고, 우리 영웅들이 다시 밟지 못했던 땅, 꿈에서나 그리던 독립한 대한민국에 그의 후손들을 초대하는 4부작 프로그램으로 4월 1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첫방송 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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