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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 때 사랑한다’ 류수영 “사랑을 몰라”-박한별 “사랑이 아니야”

기사입력2019-03-2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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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이 류수영의 궤변에 처음으로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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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유범상)에서 강인욱(류수영)은 마리(박한별)와 서정원(지현우)을 불러내 식사를 함께 했다.


강인욱은
아내가 사라졌어요. 비오던 날 밤, 연기처럼.”라면서 일부러 두 사람을 떠봤다. 불안한 마리는 강인욱을 외면하고, 서정원은 유감이네요.”라면서 화제를 돌리려고 했다.


그러나 강인욱은
일시적인 시련이죠. 곧 돌아올 테니까.”라면서 마리를 바라봤다. “여자 마음 참 잘 모르겠어요. 내가 사랑을 줘도, 사랑인 줄 몰라.”라며 강인욱이 느물대자 더 참지 못한 마리는 사랑이 아니었나 보죠.”라고 반박했다.


진정한 사랑이면 마음이 전달됐을 테니까.”라고 진심을 얘기하는 마리에게 강인욱은 내 아내는 연약한 사람이에요, 위태롭고. 그래서 내가 보호해주면 답답하다고 투정을 부렸죠.”라고 말했다. 마리는 꽃을 꺾어 곁에 두면 꽃은 시들어요. 나비를 잡으면 날개가 부서지고요.”라고 또 반박했다.


강인욱은
꼭 우리 부부 아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라며 마리를 쏘아봤다. 그러면서 저도 두 분처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 아내가 어딨는지 찾았거든요.”라고 말했다. “만나러 갈 겁니다.”라는 강인욱의 말에 마리는 사색이 됐다.


시청자들은
류수영 무섭다”, “마리 어떡하나라며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을 보였다. MBC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는 매주 토요일 밤 9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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