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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얼장 이시언, ‘센 언니’ 제시 앞에선 약한 남자?

기사입력2019-03-2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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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가 이시언에게 일침을 가했다.

22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86회에서 가수 제시가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해 반전 라이프를 전격 공개했다.


이날 제시는 아침부터 꼬질꼬질한 양말을 신고 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영양제 폭식과 잡채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시가 스타일리스트를 집으로 불러 피팅을 한다고 하자, 박나래가 “무대 의상?”이라고 물었다. 제시는 “평소 의상”이라며 “옷에 관심 있어 다 자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시언이 “평소 의상?”이라며 놀랐다. 그러자 제시가 “그만 끊고 영상 보자”라고 딱 잘라 말해 이시언을 머쓱하게 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시언이 형 혼내는 사람 처음 봤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박나래도 이시언이 두 손을 모으고 있자, “너무 공손하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약자한테 약하고 강자한테 강한 스타일”이라며 이시언을 놀렸다. 박나래는 “그 반대말 아닌가?”라며 기안84의 잘못된 말을 지적했다. 이시언은 “강자한테 약해야 되지 않나?”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제시가 “사람은 다 똑같이 대해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얼장 체해서 아팠을 텐데 고생했네요”, “오늘도 꿀잼이었어요”, “제시 정말 약약 강강 스타일”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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