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이 ‘라디오스타’ 출연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오! 마이 딸링’ 특집으로 설운도, 장범준, 심지호, 고영배가 출연했다.

그동안 예능에 나온 적이 거의 없는 장범준에게 MC들은 “‘슈돌’도 그렇고 예능에 갑자기 나오는 이유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장범준은 “(‘라스’) 방송 다음날 앨범이 나온다. ‘슈돌’은 작업하다보면 집에 못 들어갈 때가 많아 육아도 돕고 앨범을 홍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앨범을 홍보 안 해도 앨범을 내면 히트가 되고 하지 않았냐”고 묻는 김국진에게 “아니다. ‘벚꽃 엔딩’과 비교하면 줄었다. 공연을 하고 싶은데 다음 앨범 내려면 이번 앨범이 잘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버스커버스커 멤버들의 근황을 전한 장범준. “브래드는 장인어른과 크루즈 여행을 갔고 형태는 공익 갔다”고 하며 “형태의 공익 복무가 끝나면 (음악을 함께할지) 진중하게 얘기해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술술 다 얘기해. 진짜 솔직”, “‘벌써 12시’ 진짜 최고”, “역시 봄에는 장범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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