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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엄지원→이유리, 당당히 체인지 “나 초상권 있는 여자야”

기사입력2019-03-2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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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이 이유리로 대놓고 변신했다.

20일(수)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박승우)’ 29~30회에서 이봄(엄지원)으로 변한 김보미(이유리)가 당당히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보미와 이봄은 전 국민에게 보디 체인지 비밀을 들켰다. 김보미는 이에 굴하지 않고 “난 도망치는 법을 모르는 정의의 김보미야”라며 당당히 방송국으로 출근했다. 하지만 한쪽에선 “괴물 김보미 물러가라!”라며 시위를 했다. 김보미는 그들에게 다가가 “꺼져!”라며 일침을 날렸다.

또한 직원이 김보미의 출입을 막자, 출입증 사진을 보여주며 “얼굴이 달라서 그래?”라고 물었다. 이어 그녀는 재채기를 하며 본래의 몸을 찾은 후 “맞지?”라고 하며 출입증 카드를 찍고 당당히 들어갔다.


사람들이 몰려와 사진을 찍어대자, 김보미는 “돈 주고 찍어요. 나 초상권 있는 여자야. 이왕이면 멋지게”라며 포즈를 취했다. 이후 그녀는 보도국 국장으로 발령받은 이형석(이종혁)을 보고 “무슨 수를 쓴 거야? 월급 나보다 많아?”라며 시기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김보미 자신감 넘쳐서 좋다”, “내일이 마지막 회라니 벌써부터 아쉽다”, “진짜 매회 너무 재밌음ㅋㅋㅋ”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봄이 오나 봄’은 내일 밤 10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후속으로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김태우, 안우연 등이 출연하는 ‘더 뱅커’가 오는 27일(수)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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