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가 투명인간으로 변신했다.
3월 18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에서 방학재(김민교)는 자신의 아이템을 공개했다.
신소영(진세연)은 방학재를 설득해 아이템을 찾으러 갔다. 외딴집의 장독 깊숙한 곳에서 비닐에 싼 아이템을 찾아낸 방학재는 “내 아이템이지라.”라며 모자와 화장품을 꺼냈다.
미심쩍은 표정이 된 신소영에게 방학재는 “난중에 능력 보고서 놀라 자빠지지 마쇼.”라며 득의만만한 미소를 지었다. 이때 조세황(김강우)이 보낸 부하들이 들이닥쳐 아이템을 뺏으려 했다.
방학재는 “자신있으면 가져가보든가.”라며 당당했지만 위기에 몰린 신소영은 “특별한 능력이 있으면 지금이 쓸 때인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보는 사람이 많으니 쇼를 보여줄 때가 된 것 같소.”라며 방학재가 모자를 쓰자 갑자기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됐다.
투명인간이 된 방학재의 활약으로 두 사람은 조세황의 부하들을 따돌렸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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