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이 일본 교토 도시샤대학의 윤동주 시비를 찾아나섰다.
3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은 일본에 있는 우리 민족의 흔적을 찾아나섰다.
유병재가 먼저 나섰지만 좀처럼 시비가 있는 장소를 못찾자 문근영이 경비원에게 달려가 “윤.동.주”라고 얘기했다. 듣자마자 경비원은 시비가 있는 장소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손글씨 그대로 새겨진 ‘서시’에 맴버들은 감탄했다. 한글로 써진 안내판과 놓여진 태극기에 멤버들은 또 다시 감탄했다.
‘서시’가 일본 교과서에도 실렸다는 얘기에 멤버들은 또 놀라고, 다니엘은 “일본에서도 ‘윤사마’ 라며 잘생겼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문근영은 “당시는 한글로 시를 쓰는 자체가 용기 없이는 불가능하다”라며 시를 통해 저항한 시인을 기렸다.
이날 방송은 일본 도쿄에 이어 교토를 방문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현재 대한민국을 둘러싼 선들이 생기게 되기까지의 배경과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보는 탐사예능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는 전현무-설민석-문근영-유병재-다니엘 린데만이 ‘선녀’로 합류했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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