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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우연 "김상중과의 호흡은 100점 만점에 90점!"

기사입력2019-03-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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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 오혜란, 배상욱 / 연출 이재진 / 제작 MBC)측은 지난 15일 노대호 역의 김상중과 함께 대한은행의 비리를 파헤치는 서보걸 역의 배우 안우연의 인터뷰를 네어버TV(https://tv.naver.com/v/5706796)를 통해 공개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김상중 분)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등 3인의 대한민국 대표 연기대상 수상 배우들이 의기투합하고 안우연, 신도현, 차인하 등 특급 신인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대한은행 감사 노대호의 지원군 서보걸을 연기하는 안우연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김상중-채시라-유동근-김태우 등이 이끄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봄이 오나 봄’ 후속으로 오는 27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다음은 대한은행 감사 노대호의 든든한 지원군 서보걸을 연기하는 안우연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서보걸’은 어떤 인물인가?
A. 보걸이는 굉장히 귀엽고 까불까불거리고 누가 보면 뺀질거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뜨거운 야망과 열정을 갖고 있는 은행원입니다.

Q. ‘서보걸’ 캐릭터를 해시태그로 표현한다면?
A. 이 질문 듣자마자 생각한 건, 강아지예요. 왜냐면 서보걸이 김상중 선배님이 맡은 노대호 감사님을 졸졸 따라다녀요.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말은 잘 안 듣는데 노대호 감사님의 말만 잘들어요. 그리고 특정 좋아하는 인물들의 말만 잘 듣더라구요. 그것 보면서 강아지가 생각나더라고요. 강아지를 보면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사랑을 주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한테는 신경도 안 쓰잖아요.

Q. ‘노대호’ 역의 김상중과의 연기 호흡은 어떤가?
A. 100점 만점에 90점이요. 호흡은 너무 좋죠. 선배님이니까 너무 잘하시고, 그리고 이전 드라마도 저는 봤었거든요. 워낙 잘하셔서 제가 어떻게 연기를 하든 다 받아주시고 계실 거예요. 점수도 당연히 90점이고요. 선배님과의 호흡은 제 입장에서는 잘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Q. 최근에 쓴 홧김 혹은 쓸쓸 혹은 멍청 비용이 있다면?
A. 먹을 거인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서 막 뭘 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기 때문에. 제일 가장 쉽고 찾을 수 있고 원하는 것은 먹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 와중에 다이어트를 해야 돼요. 스트레스를 풀려고 먹는데, 또 다이어트를 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웃음) 반복인 것 같습니다. 멍청 비용은 제가 너무 해당돼서 두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예전에 뭘 신청 했다거나 핸드폰에서 어떤 걸 신청 했었는데, 그걸 한달 정액권으로 했었나봐요. 그걸 까먹었더라구요. 그게 나가는 걸 최근에 알았거든요. 그런 게 멍청 비용이죠. 쓸쓸 비용은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풀기엔 사람 만나는 것만한 게 없어서. 그 비용이라고 치면, 제가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으로 내려갈 때 쓰는 비용과, 친구들 만나는 비용, 가족, 부모님께 맛있는 것 사드리는 비용인 것 같습니다.

Q.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A. 저희 MBC 수목 미니시리즈 ‘더 뱅커’ 3월 27일 첫 방송되거든요.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시고요. 거기서 서보걸이라고 나오는데. 제가 맡은 역할입니다. 서보걸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iMBC 김재연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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