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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지코·최종훈·이종현, 정준영과 선긋기 "사건과 관련 없다"

기사입력2019-03-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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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과 그룹 씨앤블루 멤버 이종현이 정준영 관련 의혹에 사실 무관이라고 답했다.


지코는 13일 새벽 자신의 SNS에 "제가 방송에서 언급한 휴대폰 관련 일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휴대전화를 통해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고,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지도 오래된 상황이다"라며 이번 논란과 연관성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지코는 마지막으로 "섣부른 추측은 삼가 주시고,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코는 지난 2016년 정준영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의 핸드폰을 두고 '황금폰'이라고 언급한 적 있다.

최종훈과 이종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종현과 최종훈은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최종훈은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밝혀두고자 한다"라며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불필요한 오해나 억측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한 악성 루머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최종훈과 이종현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등으로 경찰에 입건된 정준영과 함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특히 최종훈은 빅뱅 승리, 정준영과 함께 포장마차를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심을 샀다.

아래는 지코 입장문 전문


제가 방송에서 언급한 휴대폰 관련 일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해당 휴대전화를 통해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고,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지도 오래된 상황입니다.

섣부른 추측은 삼가 주시고,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아래는 최종훈, 이종현 소속사 공식 입장

당사의 소속 연예인 이종현과 최종훈은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최종훈은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밝혀두고자 합니다.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습니다.

또한, 이종현은 정준영과 오래전 연락을 하고 지낸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합니다. 불필요한 오해나 억측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한 악성 루머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iMBC 박한별 | 사진 iMBC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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