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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재희, 비서로 채용된 이소연 못마땅해 “당신 해고야!”

기사입력2019-03-0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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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이 재희의 비서가 됐다.

8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35회에서 심청이(이소연)가 주보그룹 회장 마풍도(재희)의 비서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풍도는 비서로 입사한 심청이를 못마땅하게 보며 “당신 해고야!”라고 밝혔다. 심학규(안내상)도 주보그룹에 들어간 심청이를 걱정하며 다른 회사를 권했다. 하지만 심청이는 “나도 그 회사 때문에 당한 거 생각하면 이가 갈려. 근데 일 하다 보면 내 꿈 이룰 수 있을 거 같아. 나도 내 인생, 행복 찾고 싶어”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다음 날 아침, 심청이는 마풍도 방에 들어가 음악을 크게 틀었다. 자고 있던 마풍도가 놀라서 일어나자, 심청이는 “한잔 드시고 정신 차리세요”라며 커피를 건넸다. 마풍도는 “스토커야? 좋은 말로 할 때 나가. 그쪽 비서로 쓸 생각 없으니까!”라며 기막혀했다. 심청이는 “지금 마풍도 씨 곁에 아무도 없잖아요”라고 한 후 내기를 제안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일요일에 총정리 편 하네”, “숨어있던 조안, 윤복인에게 들키려나?”, “열매가 딸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절대 시각을 가진 심청이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마풍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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