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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재희에 "오늘부터 회장님 비서" 활약 예고

기사입력2019-03-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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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이(이소연)가 주보그룹에 입사한다.


8일(금)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35회에서는 심청이가 마풍도(재희)의 비서로 회사 생활을 시작한다.

심청이는 마풍도에게 출입증을 보여주며 "오늘부터 회장님 비서로 일하게 된 심청이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네지만, 마풍도는 어이 없다는 듯 "비서? 누가 그 쪽을 내 비서로 고용했냐는 말이야"라며 화를 낸다.

이 소식을 접한 여지나(조안)는 "비서라니? 너 정신이 좀 어떻게 된거 아니야?"라며 심청이에게 손을 올리지만 심청이는 "이럴 시간 있으면 가서 일이나 해. 나 바빠서 이만"라고 맞서는 모습을 보여 '사이다'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백시준(김형민)은 여전히 아이를 찾아다니다 여지나를 찾아가지만, 여지나는 히스테릭하게 소리를 지른다. 백시준은 그런 여지나를 노려보며 "네가 버린 내 아이, 내가 지구 끝까지라도 가서 찾아낼거야"라고 경고한다.

심청이는 주보그룹 사람들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고 비서 역할을 열심히 수행한다. 출근 전 마풍도의 집을 찾아가 깨우는 등 심청이와 그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 될 지 주목된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박한별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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