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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엄지원, 최병모 집에서 쫓아냈다! “당신은 쓰레기만도 못해”

기사입력2019-02-2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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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이 최병모를 집에서 내쫓았다.

28일(목)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박승우)’ 19회에서 이봄(엄지원)이 자신을 정신병원에 가둔 박윤철(최병모)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보미(이유리)는 이봄 대신 정신병원에 갇히고 말았다. 박윤철이 이봄인 줄 알고 가둔 것. 다시 자신의 몸을 찾은 김보미는 가까스로 정신병원 탈출에 성공했다.

사실을 안 이봄은 박윤철과 최서진(손은서)을 향해 “의부증으로 몰다 못해 날 정신병원에 가둬?”라며 치를 떨었다. 최서진은 “난 진짜 몰랐어”라며 발뺌했다. 이봄은 둘의 옷을 가위로 자르며 분노를 터트렸다.


박윤철이 “이성을 찾아”라며 말리자, 이봄은 “나 아니었으면 넌 아무것도 아니었어. 당신은 쓰레기만도 못해. 옳지 않아!”라며 격노했다. 박윤철은 “한 번이라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놔둔 적 있어?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데!”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이에 눈물 흘리는 이봄의 모습에서 19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박윤철 진짜 뻔뻔하다”, “오늘은 결방 아니라서 너무 반갑다”, “이유리 좀비 연기 최고다ㅋㅋㅋ”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뉴스 앵커 김보미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의 몸이 바뀌면서 진정한 자아를 회복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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