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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효민 "요즘 눈 여겨보는 후배는 '있지(ITZY)'의 류진"

기사입력2019-02-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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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효민이 솔직한 이야기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28일(목)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효민이 출연했다.

DJ 김신영과 효민은 10년 전 함께 출연했던 '청춘불패'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효민의 별명인 병풍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DJ 김신영은 "효민이가 내성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효민은 "당시에 데뷔한 지 얼마 안된 신인이었다. 의욕이 앞서 과부하가 왔다"고 말했다.

또한, DJ 김신영은 효민에 대해 "옛날이랑 지금이나 똑같다. 어렸을 때 보다 살이 좀 빠진 것 말고는 변한게 없다"고 말했다. 효민은 "요즘 나이 드는게 실감 난다. 데뷔 5년 쯤 됐을 때는 나이 먹는다는 것을 못 느꼈다. 그 때는 20대 초반 처럼 행동했다"라며 "데뷔 10년이 되니까 확 느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민은 중국과 베트남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DJ 김신영은 "이번 노래도 중국에서 발매되자마자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들었다"라며 "'제2의 추자현'으로 불린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효민은 "중국 팬분들이 열심히 일을 해주신다"라며 팬들에 감사를 전했다.

DJ 김신영은 "요즘 눈 여겨보는 후배가 있냐"고 물었고, 이에 효민은 '있지(ITZY)'라며 그 중에서도 '류진'이 눈에 띈다고 답했다. DJ 김신영은 자신의 픽이 있지(ITZY)의 류진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민은 지난 20일 세 번째 미니앨범 '얼루어'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입꼬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박한별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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