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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박정학, 오미연에 “떠날 사람은 내가 아니라 회장님”... 오미연 쓰러졌다

기사입력2019-02-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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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연이 쓰러졌다.


26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29회에서는 서필두(박정학)에게 주보그룹을 떠나라고 하는 마영인(오미연)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마풍도(재희)에게 그의 모친이 프랑스에서 살고 있다고 속인 사실과 풍도의 사고를 사주한 일을 추궁하며 나가라고 한 것.

이에 분노한 필두는 다른 계획을 도모한다. 마회장의 지병에 대한 기사 정보를 흘리며 마회장 해임에 대한 준비에 들어간 것. 임원진들의 동의를 얻은 필두는 마회장을 찾아가 “주보를 위해 떠날 사람은 제가 아니라 회장님입니다. 그만 나가주십시오”라고 하며 마회장의 회장 명패를 던진다.


이어 약을 먹는 마회장을 보며 “매사에 철저한 회장님께서 왜 본인이 먹는 약은 그렇게 허술하게 관리하셨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고 해 마회장을 당황케 하고, 가슴 통증을 느끼며 괴로워하는 마회장의 손을 잡고 해임안에 강제로 사인을 하게 하려 한다.


그런가 하면 마회장을 만나기 위해 회장실을 찾은 심청이(이소연)는 쓰러진 마회장을 발견하고 회장실 한편에서 필두가 이를 지켜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유치장 단골.. 이번엔 심청이네”, “여지나 진짜 최악”, “언제까지 당하기만 하나”, “풍도 제대로 오해하네 예고 보니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MBC 특별생방송 세기의 담판 2차 북미정상회담‘ 방송 관계로 27(수), 28(목) 결방 후 3월 1일(금) 저녁 6시 50분에 30회가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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