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애타게 찾던 재희 나타나자 ‘눈물의 포옹’

기사입력2019-02-22 20:2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이소연이 재희를 안았다.

22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27회에서 심청이(이소연)가 애타게 찾던 마풍도(재희)를 만나자 와락 포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뺑소니 사건 용의자로 누명을 쓴 백시준(김형민)은 자신을 찾아온 마풍도에게 “가짜가 진짜 행세를 하고 있다고. 당신 완벽하게 속고 있어”라며 진실을 말했다. 여지나(조안)가 마풍도의 생명의 은인이자 애인인 척 거짓말하는 것을 밝히려 한 것.

정무심(윤복인)은 백시준이 또다시 누명을 쓰자 격분했다. 심청이와 마주친 정무심은 “니들 우리 시준이 가지고 장난쳐? 여지나한테 전해. 다음에 또 내 눈에 띄면 죽을 줄 알라고!”라며 치를 떨었다.


서필두(박정학)는 마풍도에게 어머니가 위독하다며 거짓말했다. 이에 마풍도가 급히 공항으로 향하던 중 자신을 찾는 심청이를 보게 됐다. 심청이는 집에 마풍도가 없자 주저앉아 눈물 흘렸다. 이때 마풍도가 그녀 앞에 나타나 “왜 울고 있는 거지?”라고 물었다. 심청이가 그대로 마풍도를 안는 모습에서 27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진행 빨라서 재밌다”, “예고편 보니 할머니 사이다네”, “‘공복자들’에 이소연 나온다는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절대 시각을 가진 심청이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마풍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