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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엄지원, 최병모에게 이혼 통보! 이유리는 감금 위기?

기사입력2019-02-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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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가 병원에 감금됐다.

21일(목)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박승우)’ 18회에서 이봄(엄지원)과 김보미(이유리)가 다시 공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봄은 박윤철(최병모)과 최서진(손은서)을 식사 자리에 초대했다. 이어 그녀는 최서진을 해고하고, 박윤철에겐 “내 인생에서 나가줘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윤철이 “최 실장과는 아무 사이 아니에요. 이혼 못해요”라며 반발했다. 최서진 역시 “나도 안 돼. 재단 내가 다 키웠어”라고 하자, 이봄은 “내 지난 17년이 통째로 잘려나갔어!”라며 일침을 가했다. 또한, 딸을 걱정하는 박윤철 얼굴에 물을 뿌리며 “시원이 이름 입에 올리지 마요”라며 경고했다.

이후 이봄은 다시 김보미의 몸으로 바뀌자, 이형석(이종혁)에게 대신 뉴스를 진행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형석은 “장난해요?”라고 한 후, “파이팅!”이라 하며 응원했다. 기운을 차린 이봄은 자신의 몸으로 변한 김보미를 만나 “내 기자회견 잘 부탁해”라고 말했다. 김보미는 “내가 언니 남편 제대로 밟아주겠어!”라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김보미가 박윤철의 계략으로 인해 병원에 감금되는 모습에서 18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ㅜㅜ 너무 재밌어요”, “힐링 드라마! 스트레스가 싹 사라져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뉴스 앵커 김보미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의 몸이 바뀌면서 진정한 자아를 회복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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