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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윤복인, 김형민에게 또다시 누명 씌운 조안 머리채 잡았다!

기사입력2019-02-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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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이 긴급 체포됐다.

21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26회에서 백시준(김형민)이 여지나(조안) 계략에 의해 다시 누명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시준은 마풍도(재희)를 찾아가 “마풍도 씨를 구한 사람은 하나예요. 다친 사람도 한 명이고”라며 진실을 밝혔다. 마풍도가 “현장에 있던 사람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고요?”라며 놀라자, 백시준은 “한 명은 생명의 은인, 나머지는 가짜”라고 전했다.

이때 경찰들이 들이닥쳐 백시준을 뺑소니 사건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다. 여지나가 그에게 다시 누명을 씌운 것. 심청이(이소연)는 백시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서필두(박정학)가 뺑소니 사고를 사주한 증거를 찾아냈다.


정무심(윤복인)은 백시준이 다시 누명을 쓴 것을 알고 격노했다. 그녀는 여지나의 뺨을 때리며 “두 번이나 누명을 씌워? 그러고도 인간이야!”라며 소리쳤다. 이어 정무심은 “당장 내 아들 풀어내!”라며 여지나의 머리채를 잡고 경찰서로 향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계속 당하는 백시준 불쌍하다”, “백시준 엄마 사이다네”, “서필두와 정무심 관계 심상치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절대 시각을 가진 심청이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마풍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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