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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조안, 김형민에 "그러게 왜 설치고 다녀" 살벌한 경고

기사입력2019-02-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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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나(조안)가 백시준(김형민)에 누명을 씌운다.


21일(목) 방송되는 MBC 일일 연속극 '용왕님 보우하사' 26회에서는 여지나가 백시준에게 살인 사건에 이어 또 한번 누명을 씌우는 모습이 예고 됐다.

마풍도(재희)는 교통사고 목격자인 백시준에게 "현장에 있던 사람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고?"라며 묻는다. 백시준은 "한 명은 생명의 은인, 나머지는 가짜"라고 말하며 마풍도의 의심에 불을 지핀다.

정무심(윤복인)은 딸 여지나의 행적을 묻는 심학규(안내상)에게 "지나 걔, 목격자 진술 바꿔서 우리 시준이 감옥 보낸 애예요"라고 답하며 분노한다. 심학규는 충격을 받고 방덕희(금보라)에게 "지나 사는 데가 어디야?"라며 그를 다그친다.


한편, 여지나는 마풍도와 심청이(이소연)의 교통사고 피의자로 지목하며 또 한번 누명을 씌운다. 그는 유치장에 또 갇힌 백시준에게 "그러게 왜 설치고 다녀. 얌전히 있었으면 나도 이렇게까지 할 생각 없었는데"라며 도발한다.

이 소식을 들은 정무심은 "네가 또 우리 시준이한테 누명을 씌워? 네가 그러고도 인간이야?"라며 여지나의 머리채를 잡는다.

심청이는 경찰에게 백시준이 범인이 아니라며 "내가 뺑소니 사고를 사주한 사람을 알아요"라고 말한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박한별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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