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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캐릭터 위해 9kg 살 찌우며 준비중"

기사입력2019-02-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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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반사전 제작 시스템을 적용하는 가운데 4월에 방영 예정인 MBC'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주인공 김동욱을 만났다.


지난 1월 중순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지금도 열심히 촬영 중인 이 작품 속 주인공인 김동욱은 2017년 연말에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1'과 2018년 여름에 개봉한 '신과함께2'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쌍천만 배우에 등극 했다. 영화가 대박나면서 김동욱에게 예전보다 더 많은 작품 제안이 왔지만 시간이나 조급함, 당장 닥치는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신중하게 작품을 골랐다는 그는 판타지 장르의 영화 후속작으로 '손 더 게스트'라는 장르물을 택하며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역할로 다시 한번 시청자를 사로잡았으며 최근에는 27일 개봉 예정인 '어쩌다, 결혼'이라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앞뒤 가리지 않고 사기 결혼을 감행하는 엉뚱남의 매력도 선보이고 있다.

능글맞은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감정을 최고조까지 끌어내는 진지한 연기까지 다 잘해내는 극과 극의 매력을 가진 김동욱은 현장에서도 캐릭터의 톤과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많은 애를 쓴다는데, 이번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위해서는 무려 9kg의 체중을 증량하며 기존과 다른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털어 놓았다. "지금까지 봤던 어떤 때 보다 무거운 중량감을 선사할 예정이고 중량감 만큼이나 시원한 사이다 같은 활약도 할 것이다. 통쾌한 감정을 안드그릴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김동욱은 "현장 분위기가 너무 유쾌하고 좋아서 시청자분들도 즐거운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밝고 건강한 드라마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과거 국가대표급 유도 선수 출신이자 체육 교사로서 건실한 삶을 꿈꿨으나 '욱'하는 성격 때문에 퇴출 된 후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무원이 된 '조진갑'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일하며 사회의 악덕 '갑'들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룬 사회풍자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김동욱과 박세영을 필두로 김경남, 설인아, 류덕환, 김홍파, 송옥숙, 이원종, 오대환 등이 출연하며 4월중 첫방송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BA엔터테인먼트, 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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