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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천우희, "한석규-설경구 조합, 만들어지기만 해도 역대급이겠구나"

기사입력2019-02-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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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상' 제작보고회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가운데 배우 천우희가 질문에 답했다.


천우희는 "중식의 아들과 사고 당시 함께 있었던 여자로, 사고 이후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인물이다. 두 분(한석규, 설경구)이 다른 목적으로 저를 찾게된다. 굉장히 양면적이다."고 캐릭터를 소개하며 "그래서 더 극단적이고 어렵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 한석규, 설경규와 합을 맞추게 된 그녀는 "한 작품에 두분을 다 만나기가 쉽지 않은 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두 분과 함께하게 됐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도 대단했지만, 영화를 보는 관객의 입장에서도 두분의 조합은 드물기도하고 처음이기도해서 '이건 영화가 만들어지기만 해도 역대급이겠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천우희는 '우상'에서 뺑소니 사고의 비밀을 밝힐 열쇠를 가진 채 사라진 미스터리한 여인 '최련화'로 변신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


'우상'은 아들의 뺑소니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를 둘러싸고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했던 참혹한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3월 개봉.



iMBC연예 이미화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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