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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폴란드 3인방, 한식 먹방기 "뇌 같은 걸 먹는 기분이야"

기사입력2019-02-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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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3인방이 한국의 찌개에 푹 빠졌다.


2월 21일(목)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폴란드 3인방의 한국식 점심식사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아침부터 심도 깊은 투어에 배고파진 폴란드 3인방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가를 배회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식당 주변만 서성일 뿐 정작 점심식사 메뉴는 고르지 못했다. 그 이유는 전날 퓨전식당을 카페로 착각해 들어갔던 것 때문. 그렇게 돌고 돌다가 친구들이 선택한 식당은 바로 순댓국과 다양한 찌개를 파는 국밥 전문점이었다. 친구들이 이 식당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외경에 있는 사진이 맛있어 보여서 였다. 이에 프셰므는 “폴란드 사람들은 다 찌개를 좋아해요. 싫어하는 사람 없어요”라고 말하며 친구들 또한 찌개를 좋아할 거라고 예상했다.

서둘러 각자 원하는 메뉴를 시킨 친구들은 음식이 등장하자 곧바로 식사 모드에 돌입했다. 그 중 독보적인 먹방을 선보이는 자가 있었는데, 바로 이렉이었다. 이렉은 순댓국을 시킨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매콤한 찌개를 주문했다. 이렉은 자신이 주문한 찌개를 맛있게 먹으며 “국 안에서 뭐가 막 움직이는데 약간 뇌 같은 걸 먹는 기분이야”라고 말해 다소 살벌한 시식평을 남겼다.


한편, 독특한 감상평에 이렉이 주문한 찌개의 맛이 궁금했던 친구들도 한입씩 맛을 봤는데. 친구들은 “이 찌개 정말 마음에 든다”, “한국요리는 대체로 내 입맛에 맞아”라고 말하며 한국의 찌개에 크게 감탄했다. 결국 친구들은 이렉의 찌개를 국물 한 방울 남김없이 완탕했다는 후문.


iMBC 박한별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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