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이 재희 사고에 박정학이 연루되었음을 알았다.
지나는 풍도의 휴대폰을 복구했다고 하며 “가끔 그리워요. 풍도씨 이 거리 참 좋아했는데”라고 넌지시 운을 떼고 풍도는 지나에게 파리에 함께 가자고 한다.
이후 지나는 방덕희(금보라)에게 전화해 자신의 노트북을 들고 집으로 와 달라고 부탁한다.
덕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집에 온 심청이(이소연)는 노트북에서 재생되는 음성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녹음 파일에는 “지금 당장 용왕리 쪽으로로 사람 풀어서 마풍도 처리해. 뒤탈 없도록. 살아서 주보그룹에 들어오는 일이 없어야 해”라는 내용이 담겨 있던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사이다를 먹고 싶다. 하지만 서필두 죄가 벌써 밝혀지진 않겠지”, “지나 언제까지 거짓말만 함?”,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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