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용왕님 보우하사’ 윤복인, 김형민에 죄 덮어씌운 조안 머리채 잡았다

기사입력2019-02-18 20:2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윤복인이 조안의 머리채를 잡았다.


18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23회에서는 방덕희(금보라)가 백시준(김형민)을 찾아가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여지나(조안)가 시준과 정무심(윤복인)을 신경 쓰는 것을 보고 “지나 대신해 감옥에 들어갔다는 얘기 들었어”라고 사과하며 지나를 만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

덕희의 말을 듣게 된 무심은 시준이 지나의 죄를 뒤집어쓰고 복역한 것을 알게 된다. 분노한 무심에게 시준은 “당시엔 그게 최선인 줄 알았다”고 하며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하지만 무심은 지나가 시준의 재판 당시 얼굴도 안 비췄던 것을 떠올리며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어떻게 지난 일이냐. 평생을 살인자라는 딱지를 달고 살아야 한다”고 하며 집을 나선다.


그리고 문 앞에 서 있던 지나와 마주친 무심. 무심은 지나의 멱살을 잡으며 따라오라고 하고 지나는 “왜 이러세요. 이거 놓으세요”라고 반항한다. 이에 무심은 “왜 이러세요? 내 아들 살인자 만들어 놓고 왜 이러세요?”라고 분노하며 지나의 머리채를 잡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그 엄마에 그 딸.. 방덕희랑 여지나 어쩜 저렇게 뻔뻔하냐”, “풍도 기억 언제 돌아오나”, “안내상 ㅋㅋㅋ완전 웃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