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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어쩌다,결혼' 김동욱 "인기남? 비호감으로만 안 보이면 다행"

한국영화홈페이지 2019-02-18 16:39
'어쩌다,결혼' 김동욱 "인기남? 비호감으로만 안 보이면 다행"
18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어쩌다, 결혼'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욱, 고성희, 황보라, 손지현, 박호찬 감독과 박수진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허술한 듯 보이지만 나름 치밀한 인생계획을 세워 나가는 항공사 오너 2세 ‘성석’ 역을 맡아 연기한 김동욱은 "성석이라는 인물이 갖고 있는 결혼관은 제 결혼관과는 큰 차이가 있어서 캐릭터를 만들때 감독님과 많이 이야기 했다. 제 결혼관을 대입하기 보다는 다양한 가치관이 있다는 걸 이해하는 작업이 먼저였다."라며 이 자신의 결혼관과 작품 속 캐릭터의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동욱은 "제가 참여하고 연기한 작품이지만 이 작품을 연기하면서 결혼에 대해 더 폭넓고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것 같다. 특정 대사에 감정이입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많이 공감했고 마지막에 서로 응원해주며 헤어지는 모습에서 요즘 사람들이 갖고 있는 결혼, 연애, 인생에 대한 생각을 대변하는게 아닌가 생각했다."라며 인상적이었던 장면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 동안 남자들과 주로 작품을 많이 했던 김동욱은 "작품에서 여성분들과 많이 연기하는 건 오랜만이었다. 어찌보면 참 문제가 많은 인물일 수도 있지만 이 인물이 비호감이 아니라 귀엽게 보일 수 있으려고 노력했다."라고 이야기 하며 "오늘 완성된 영화를 처음 봤다. 저희가 느낀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재미를 관객도 느낄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관람을 독려했다.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영화 '어쩌다, 결혼'은 27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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