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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결혼' 손지현 "포미닛 남지현 아니고 배우 손지현으로 첫 작품이예요!"

기사입력2019-02-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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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어쩌다, 결혼'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욱, 고성희, 황보라, 손지현, 박호찬 감독과 박수진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날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남지현으로 활동하다가 영화 '어쩌다, 결혼'을 통해 배우로 첫 연기를 선보인 손지현은 "이 작품에 참여한 것 만으로도 영광이다. 감독님께서 저를 좋게 봐 주셨고, 현장에서 대 선배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배우로 전향하고 첫 작품인데 많이 알려주셔서 배우는 자세로 임했다.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도 참 영광스럽다."라며 연기에 도전한 심정을 이야기 했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 손지현은 "감독님께서 감정적인 인물이기 보다는 현실적이고 당돌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일에 치이다보니 현실적인 걸 택하게 되는 캐릭터라고 이야기 해 주셨다. 제 연기를 보면서 조금만 더 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저의 부족함을 주변 배우분들이 채워 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작품을 본 소감을 밝혔다.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영화 '어쩌다, 결혼'은 27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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