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가 드디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2월 17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에서 송주(정애리)는 지난날을 뉘우치고 자수하기로 마음 먹었다.
송주는 담당 형사를 찾아 “최치유 실종 사건, 제가 그랬습니다. 유전자도 제가 훔쳤어요. 조작했습니다.”라고 전화했다. 그 모습을 진유(연정훈)가 지켜보고 있었고, 송주는 전화를 끊고 그를 발견했다.
“이 일이 알려지면 치유랑 네가 더 상처받을까봐. 엄마가 받아야 할 벌을 피하고 싶은 마음 없었어. 남은 가족들을 더 힘들게 할 생각도 없었어.”라며 송주는 진유에게 사과했다. 진유는 “알아요, 어머니. 제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잘 견뎌주세요.”라며 송주를 안았다.
시청자들은 선량하고 정직한 진유와 거짓으로 점철된 송주를 보며 안타까워했다.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