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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치유기’ “제가 그랬어요.” 정애리, 드디어 자수 결심!

기사입력2019-02-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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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가 드디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217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에서 송주(정애리)는 지난날을 뉘우치고 자수하기로 마음 먹었다.


송주는 담당 형사를 찾아
최치유 실종 사건, 제가 그랬습니다. 유전자도 제가 훔쳤어요. 조작했습니다.”라고 전화했다. 그 모습을 진유(연정훈)가 지켜보고 있었고, 송주는 전화를 끊고 그를 발견했다.


이 일이 알려지면 치유랑 네가 더 상처받을까봐. 엄마가 받아야 할 벌을 피하고 싶은 마음 없었어. 남은 가족들을 더 힘들게 할 생각도 없었어.”라며 송주는 진유에게 사과했다. 진유는 알아요, 어머니. 제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잘 견뎌주세요.”라며 송주를 안았다.


시청자들은 선량하고 정직한 진유와 거짓으로 점철된 송주를 보며 안타까워했다
.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저녁 8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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