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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치유기’ “이런 법이 어딨어!” 황영희, 8년 시집살이한 딸 대신 ‘울분’

기사입력2019-02-1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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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희가 윤종훈의 만행에 격분했다.


217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에서 삼숙(황영희)은 사위 완승(윤종훈)이 불륜에 정관수술까지 했다는 걸 알고 분노로 떨었다.


당장 치우
(소유진)의 시집으로 쳐들어간 삼숙은 이복(박준금)사부인이라면서 말리자 더욱 화를 냈다. “내가 언제부터 사부인이었소? 친정 떨거지들 아주 입만 열면 치우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더니만!”이라며 펄펄 날뛰는 삼숙 앞에 완승이 나타났다.


삼숙은
너 때문에 우리 치우가! 8년을 눈칫밥을 먹으면서 구박받았는데! 네가 그런 짓을 해놓고도 암소리 안 하고 옆에서 구경만 했어 이놈아! 이 썩을 놈아!”라며 완승을 걷어찼다. 완승이 무뤂꿇지만 삼숙은 더욱 분노해서 우리 치우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네가 뭔데 그런 짓을 해!”라며 악을 썼다.


때마침 박부한
(김창완)이 집에 들어와 상황을 보고 놀랐다. 삼숙은 그런 부한에게 애기 소리 나올 때마다 지는 오만 욕을 다 먹어도 행여 박서방 잡을까봐 다 쓸어안고 끌어안아줬더니 이런 법이 어딨습니까!!”라며 설움을 터뜨렸다.


시청자들은
치우에게 저런 엄마 있어 다행이다”, “완승이 아버지 또 자책한다라면서 안타까워했다.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저녁 8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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