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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김남희, 다시 몸 바뀐 엄지원-이유리에게 “약 먹으면 돼”

기사입력2019-02-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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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과 이유리가 다시 희망을 품었다.

13일(수)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박승우)’ 11회에서 허봄일(김남희)이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게 해줄 약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봄일은 몸이 다시 바뀐 김보미(엄지원)에게 “나도 또 바뀔 줄 몰랐어. 처음에 먹은 약을 다시 먹으면 자신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어”라며 새로 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봄(이유리)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에 안도했다.

이봄은 마트에서 우연히 만난 이형석(이종혁)에게 “결혼 깨졌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한 마리만 남은 유기농 닭을 이형석이 가져가자 나누자며 따라다녔다. 이형석은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집으로 들인 후, 반으로 자른 닭을 건넸다. 이에 이봄은 닭의 누린내를 잡아줄 우유를 놓고 나갔다. 이형석은 “우리 집 첫 손님이 쟤라니”라며 어이없어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웃긴 드라마 보고 싶었는데 최고네요”, “이종혁 투덜대면서 다 들어줘ㅋㅋㅋ”, “이유리-이종혁 케미 너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뉴스 앵커 김보미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의 몸이 바뀌면서 진정한 자아를 회복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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