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그래미어워드의 시상자로 나선 방탄소년단 소식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의 신인상 후보 기준을 초과하여 신인상 후보로는 불발했으나 지난 7일 그래미어워드 주최 측은 방탄소년단이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한다는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그래미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석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해외 외신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사전에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좌석 위치도 화제가 된 것은 물론 깜짝 무대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보도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에 진행된 그래미어워드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은 “항상 그래미 무대에 오르는 것을 꿈꿨습니다. 이 꿈을 이루게 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저희 다시 돌아올게요”라고 감사를 전하며 다시 무대에 서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김남준 김석진 민윤기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 BTS 그래미어워드 시상자 참석축하해요’, ‘진짜 대단하다 대단해’, ‘미국과 한국의 온도차 이해 안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더 높이 날아오를 것이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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