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남편의 불미스러운 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김나영에 관한 소식을 보도했다.


김나영은 자신의 유투브 계정을 통해 ‘남편과의 신뢰가 깨졌다’고 밝히며 직접 이혼 발표를 했다.


지난 2015년에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진 10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김나영은 두 아들과 평창동 저택을 공개하는 등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해 11월 남편 A씨가 불법 선물 옵션 업체를 운영하며 200억 원대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이후 개인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김나영은 1월 말에 수척해진 모습으로 이혼 발표와 활동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두 아이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나가려고 해요’라는 말과 함께 응원해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현명한 선택 하신 거 같아요.. 응원할게요!’, ‘아이들과 함께 잘 이겨내길 바랄게요! 파이팅!’,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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