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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승리 클럽 버닝썬 '집단 폭행 피해자'가 가해자?!

기사입력2019-02-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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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방송했다.


지난 달 28일 MBC 뉴스데스크는 해당 클럽에서 20대 손님이 클럽 관계자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CCTV 영상 속에는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당하는 피해자 김씨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이후 경찰이 출동했으나 체포된 것은 클럽 관계자가 아니라 피해자 김씨였다. 또한 경찰이 공개한 체포이유서에는 피해자 김씨가 가해자로 표기되어 있고 클럽 관계자가 피의자로 작성되어 있어 논란이 거세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업무방해 혐의로 김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 보도 이후 해당 클럽에서 마약 및 성폭력 의혹도 제기되어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그러나 승리는 사건이 일어난 후 일주일이 지나서야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자신은 클럽의 홍보를 담당하는 사내 이사였을 뿐 실질적인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마약 관련한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저런 일 있었으면 당분간은 영업 중지해야하는거 아닌가?...’, ‘제대로 된 진상규명해줬으면..’, ‘지금 승리의 태도도 문제지만 일반인 손님이 클럽에서 마약하고 성폭력을 시도했다는 게 더 큰 문제 아닌가요...’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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