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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의 먹다보면' 돈스파이크 "김동준은 제 2의 유노윤호, 열정이 대단"

기사입력2019-02-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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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식당을 열기 위해 신개념 미식 여행을 떠나 레시피를 개발하는 특별한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 '돈 스파이크의 먹다보면’(기획 : 이우환, 연출 : 김형윤, 김대종)이 오늘 낮 강남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현장 공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진행자인 돈스파이크와 김동준, 김형윤 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날 돈 스파이크는 김동준과의 케미에 대해 "동준이 온다고 해서 처음 물어 봤던 게 '잘 먹는대?'였다. 우리가 할 프로그램이 보나마나 많이 먹어야 하는 프로그램이고 또 해외 먹방을 할 때는 특히나 스케줄 때문에 몰아 먹거나 입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였다. 처음에 사진만 봤을 때는 '아니다~' 싶었는데 3일째 저녁부터 합이 맞더니 너무 재미있고 싹싹하고, 눈치도 빠르고, 끼도 많은 분위기 메이커더라"라고 답하며 김동준을 칭찬했다. 이어 "김동준은 제 2의 유노윤호였다. 유노윤호의 열정이 너무 과했다면 김동준은 딱 적당했다. 같이 있는 사람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정도였다.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고, 긴 일정동안 많이 움직이며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준은 "제 롤 모델이 유노윤호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의 먹는 양이 달라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돈 스파이크는 "먹는 양이 작다고 김동준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는 없다. 그냥 저와 동준의 위장 사이즈의 차이일 뿐이다. 동준이가 먹는 걸 본 첫날 마음을 내려놨다. 동준이는 기미상궁 처럼 맛을 보고 맛을 평가해 주는 역할을 해 주는 걸로 충분했다."라고 답했으며 김동준은 "돈 스파이크의 몸무게가 딱 제 몸무게의 두배다. 먹는 양도 그 정도 차이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돈 스파이크는 "강호동과 함께 늘 하는 말이 있다. 우리는 정말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고, 이렇게 먹고도 이 몸매를 유지하는 건 기적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신개념 음식탐구 모험 프로그램 ‘돈 스파이크의 먹다보면’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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