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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재희, 박정학에게 무릎 꿇은 이소연 일으키며 “진짜 혼난다!”

기사입력2019-02-0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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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이 박정학에게 무릎 꿇었다.

8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17회에서 심청이(이소연)가 심학규(안내상)의 석방을 위해 서필두(박정학)에게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청이는 경찰서를 찾아가 “우리 아빠 언제쯤 나오세요?”라며 기대했다. 하지만 경찰은 “심학규 씨 석방 조치 취소됐으니 돌아가세요”라고 전했다. 그 시간, 마풍도(재희) 역시 라이언(민찬기)에게서 심학규에 대한 수사가 계속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심학규는 심청이에게 “일이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심청이는 “주보그룹 사람들이 우리 집에서 미인도를 찾아냈대. 그 그림이 우리 집에 있을 리가 없잖아. 아무래도 함정 같아. 조금만 기다려줘. 내가 꼭 아빠 구해낼 방법 찾아올게”라고 말했다.


심청이는 심학규의 건강이 악화되자, 곧장 서필두를 찾아가 “저희 아버지는 죄가 없어요. 아버지 좀 풀어주세요”라며 사정했다. 이어 그녀는 무릎까지 꿇고는 “부탁드립니다”라며 고개 숙였다. 이 모습을 본 마풍도가 심청이를 일으키며 “아무 데서나 무릎 꿇지 마. 진짜 혼난다”라고 하는 모습에서 17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마풍도 박력 멋있다”, “마풍도와 심청이 잘 어울린다”, “실제로 그림 숨겼던 심학규 뜨끔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절대 시각을 가진 심청이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마풍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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