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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김창완에 "저 더는 못하겠어요" 이혼 결심 섰나?

기사입력2019-02-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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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승(윤종훈)이 임치우(소유진)에 눈물로 용서를 구한다.


10일(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65~68회에서는 임치우가 박부한(김창완)에게 박완승과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유(연정훈)는 상처 받은 임치우(소유진)에게 "너만 괜찮아질 수 있다면, 난 아무래도 상관없어"라고 말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완승은 아내 임치우에게 모든 만행을 들키며 부부 관계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앞서 박완승은 아내와 고교 동창 장미향(김소라) 사이에서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며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 온 인물.


결국 박완승은 자신을 찾아온 장미향의 남편과의 폭행 건으로 경찰서를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임치우에게 모든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방송 말미에 박완승은 8년의 결혼 생활 동안 숨겨왔던 정관 수술 사실마저 들키며 임치우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이러한 가운데 박완승은 "우리 사막가서 낙타도 타고, 모래바람도 맞고 그러자"고 말하며 "우리 처음으로 돌아가자"고 임치우에게 눈물로 용서를 구한다.

하지만, 임치우 박부한 앞에서 "저 더는 못하겠어요" 라고 이혼 결심을 밝힌다.

한편, 송주(정애리)는 재학(길용우)에게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다.

‘내 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로 오는 10일(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박한별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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