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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조안의 계략에 휘말렸다! 미인도 감정 계획 ‘물거품’

기사입력2019-02-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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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이 조안의 계략에 휘말렸다.

7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16회에서 여지나(조안)의 방해로 인해 심청이(이소연)의 미인도 감정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심청이는 미인도 절도 혐의로 갇힌 심학규(안내상)를 구하기 위해 직접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미인도가 위작임을 밝히기 위한 것. 그림에 열중하던 심청이가 코피를 흘리자, 물감이 묻은 줄 안 마풍도(재희)가 칠칠맞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심청이가 “지금 놀려요? 코피 때문에 그림 망칠 뻔했는데”라고 하자, 마풍도는 “장난이지”라며 머쓱해했다.

이후 미인도 원본을 본 심청이는 그림이 확실히 가짜라며 크게 기뻐했다. 심청이가 “그동안 마음 많이 써준 거 알아요. 고마워요!”라고 소리 지르자, 마풍도는 창피하다며 잔뜩 신난 그녀를 말렸다.


미인도 감정 위원회가 열리는 날, 여지나는 심청이에게 “집에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쳐서 난리가 났대!”라고 알렸다. 방덕희(금보라)가 걱정된 심청이는 자신이 그린 미인도를 여지나에게 부탁하고 집으로 향했다. 방송 말미, 서필두(박정학)가 감정 위원회에서 진짜 미인도를 꺼내 보이며 16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여지나가 서필두와 손잡은 듯”, “심학규 쓰러지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절대 시각을 가진 심청이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마풍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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