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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2001년 베이비복스, 중국 인기 어느 정도? ‘팬클럽만 500개’

기사입력2019-02-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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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를 뜨겁게 달궜던 걸그룹 중 하나인 베이비복스의 전성기 시절 중국에서의 인기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이 ‘타임머신TV’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2001년 6월 10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베이비복스 게릴라 콘서트 방송 중 일부분이다. 당시 중국에 진출해 가장 성공한 한국 그룹 중 하나였던 베이비복스는 5장의 중국어 앨범을 발매했고 팬클럽 수만 500여개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중국에서 몇 명 앞에서 콘서트를 해 봤냐”는 질문에 “8만 명”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중국 활동 때문에 4집은 국내에서 실패했고, 이에 심기일전해 5집을 낸 상황이었다.


때문에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국내에선 콘서트를 해 본 적이 없다”며 게릴라 콘서트를 앞두고 매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게릴라 콘서트를 할 지역을 고르는 룰렛이 진행됐고, 멤버 이희진이 뽑히면서 장소는 ‘포항’으로 결정됐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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