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이 홍서범이 주장하는 ‘랩의 원조’ 타이틀에 반격했다.


4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는 MC 이경규가 홍서범이 한국 최초의 래퍼 설을 언급했다. 이에 홍서범은 “그렇다. 가요사의 가장 혁명이라고 생각한다. 증거도 있고 증인도 있다”고 말하며 “1989년에 랩이라는 단어도 없었다. 새로운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시도를 했는데 저는 ‘김삿갓’이 대한민국을 뒤집어놓을 줄 알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음정이 없는 ‘랩의 특성’상 음정 불안이라는 이유로 방송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이후 재심 요청 끝에 방송에 나오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홍서범의 주장에 김완선은 “‘김삿갓’은 1989년도에 나온 노래다. 제가 한 해 빨리 3집 앨범을 냈을 때 ‘그건 너’라는 곡을 편곡할 때 랩을 넣었다. 그때는 랩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내레이션 개념으로 녹음했다”고 반격했다.
이후 당시 홍서범의 ‘김삿갓’과 김완선의 ‘그건 너’ 무대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을 본 홍서범은 “제가 정리를 해 드리겠다. 저 정도는 내레이션이다. ‘김삿갓’은 90%가 랩이다”라고 자신이 ‘랩의 원조’라고 주장했지만 ‘쇼미더머니’ 우승자 아이콘 바비는 “랩에도 음정이 있긴 하다. 김완선 선생님이 그때 당시에 유행하던 랩을 하신 것 같다”라고 하며 김완선의 승리를 인정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삿갓삿갓ㅋㅋㅋㅋㅋㅋㅋㅋ”, “김완선은 진짜 센세이션 그 자체”, “옛날 생각나고 좋은 프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은 5일(화) 저녁 8시 30분 도전자들의 무대가 공개될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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