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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연기력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 "논란을 당하는게 어떤 면에서는 통쾌, 그래.. 나도 당해봐야지"

기사입력2019-01-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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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으로 인한 연기력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31일 오전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킹덤'과 관련 배두나와의 라운드 인터뷰가 열렸다. 이날 배두나는 "처음으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는데 전혀 속상하지 않다. 저는 항상 호불호가 갈리는 연기를 한다. 인터뷰때마다 이야기 하는데, 좋아하는 감독은 제 연기를 엄청 좋아하시고 싫어하는 감독이나 관객은 제 연기를 엄청 싫어하신다. 저는 제 연기에 대해 좀 냉정한 편이다. 그 동안 논란 없이 좋은 평을 받았을 때도 저는 '그 정도로 잘하지 않았는데'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정도는 아닌데'라고 생각한다. 어던 면에서는 내가 논란을 당하는 게 통쾌하기도 하다. '그래... 너도 당해봐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 이젠 좀 맘이 편해졌다."라며 연기력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배두나 연기 인생의 첫 사극 도전이었고 '킹덤'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공개된 드라마에서 배두나의 사극톤이 너무 어색하다며 네티즌들은 "연기 잘 하시는 분 아닌가요? 그런데 왜 저러죠?"라는 반응들을 보이며 '킹덤 배두나 연기'라는 연관 검색어까지 등극한 상황이었다.

6부작 '킹덤'은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됐다.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는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김상호, 허준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정석원, 진선규 등이 출연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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