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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김기천 ‘살인 고백’에 의심 품는 신하균! “왜 이제서?”

기사입력2019-01-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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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이 김기천의 자수에 의문을 품었다.



128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연출 김대진 이동현)에서 우태석(신하균)은 느닷없는 서주임(김기천)의 은선재(이설) 양부모 살인 고백에 당황했다.


우태석은 서주임의 자백이 진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심문했다
. 서주임은 망치라도 보내면 알아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하자 우태석은 왜 하필 접니까.”라고 물었다.


서주임은
최고라고 들었습니다라면서 공장에서 20년을 일했는데 파산 신청을 하더니 재산 빼돌리고 나보고 바지 사장 하라는 거예요. 노예처럼 부리더니 무슨 은혜 베푸는 것처럼 거들먹거리더군요.”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 시한부 판정 받았어요. 위로라도 해주겠지 싶었는데 쌍욕을 해대면서 돈 토해내고 죽으라고 하더군요. 너무 억울해서 죽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제 와서 자수하시는 이유는 뭐죠라는 우태석 말에 서주임은 사람을 둘이나 죽였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두 다리 뻗고 자고 있는 것 같아. 그 인간 하고 다른 게 뭐가 있나.”라고 말했다. “죽기 전에 죗값을 치르고 싶었습니다.”라는 자백 배경에 우태석을 비롯한 수사팀은 공범의 존재를 떠올렸다.

과연 양부모를 죽인 사람은 서주임일까, 은선재일까. MBC 월화미니시리즈 나쁜형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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