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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남편을 하늘처럼 여기라고 하시더니…" 백아영, '역지사지' 시어머니 청문회 열었다!

기사입력2019-01-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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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영이 시어머니에게 역지사지 청문회를 열었다.


17일(목)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백아영이 시매부와 시어머니 청문회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부모와 임시 합가중인 백아영은 오정태의 생일을 맞아 생일상을 준비했다. 백아영의 시누이와 시매부 또한 오정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집에 방문했다.

곧 시매부는 팔을 걷어붙이곤 백아영과 함께 생일상 준비에 나섰다. 백아영과 시매부는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서로의 고충을 들어주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후에 백아영은 '시어머니 청문회'를 열었고 시누이에 "시어머니가 남편을 하늘처럼 모시라고 하셨다. 그렇게 하시냐"고 물었다. 시매부는 "아니"라고 대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시아버지 또한 "(시어머니가)그렇게 안했다"라고 대답해 폭소를 일으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백아영씨 역지사지 제대로 보여주네요 ㅋㅋ 사이다", "시매부랑 대화하는 부분 꽁트같았어요 ㅠㅠ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가게 되는 이 시대의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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