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굿모닝FM' 이효리, DJ 김제동과 '깜짝' 전화 연결…"저 모르시겠습니까?"

기사입력2019-01-16 16:57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가수 이효리가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 깜짝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1부에서는 제주도에 사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청취자는 전화 연결에서 김제동에게 "동디~ 저 모르시겠습니까?"라고 말하며 자신을 이효리라고 밝혔다.

이날 이효리는 "탄이를 임시 보호하는 동디를 임시 보호하실 분 어디없나요? 여기 동디가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김제동의 공개 구혼에 힘을 쓰는 모습으로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를 섭외했냐는 질문에 김제동은 "섭외해도 될 사람도 아니다. 자기가 하고 싶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답변했다.

김제동은 "문자가 8통이나 왔는데 이효리인 걸 안 믿고 사연만 보고 골랐다. 스태프들이 '제주도에 사는 밝은 여자 분인가 보다'라고 생각했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 직후 제작진들은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진짜 효리 맞냐며 번호 확인 중인 동디 도촬! 진짜 섭외한거 아니에요"라는 글과 함께 김제동이 이효리의 전화번호를 확인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제작진은 목소리 출연으로 화제가 된 이효리와 '굿모닝FM' 고정게스트로 매주 순위에 오르고 있는 '실검요정'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캡처해서 올리며 "뿌듯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9시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라디오 앱 '미니'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박한별 | 사진 iMBC | 사진출처='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