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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재희, 이소연은 스토커?…까칠한 첫 만남 예고

기사입력2019-01-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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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수) 방송되는 MBC 일일 연속극 '용왕님 보우하사' 3회에서는 심청이(이소연)와 마풍도(재희)가 첫 만남을 가진다.


물에 휩쓸려온 어린 심청이(이예원)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 심학규(안내상)는 아내 방덕희(금보라)에게 "애가 없어지다니, 의원에서 뭐라는데!"라고 소리친다. 이에 덕희는 "간밤에 뛰쳐나갔대, 당신 딸!"라고 맞받아친다. 학규는 온 동네를 돌아다니다 추위에 떨고 있는 청이를 찾는다.

청이는 학규를 아빠라고 부르며 도시락을 건네준다. 가게를 정비하고 있던 학규는 "아이고 우리 효녀 심청이 왔어?"라고 말하며 웃는다.

한편, 공항에 도착한 풍도에게 누군가 "요즘 형한테 스토커가 붙은 것 같아"라고 말한다.


풍도는 자신의 옷을 들고 있는 청이에게 다가가 우악스럽게 옷을 빼앗는다. 청이는 토끼눈을 뜨고 놀란다.

풍도는 더벅머리를 한 까칠한 모습으로 "너 이러는 거 너희 부모님도 아시니?"라고 청이를 타박한다. 그러자 청이는 "뭐예요 아저씨? 그 점퍼 내놔요"라고 말하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서로 마주 본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평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한별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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