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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임호-정찬, 박정학에 의해 사망... 사고로 기억 잃은 이예원, 안내상에 “아빠”

기사입력2019-01-1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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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와 정찬이 사망했다.


15일(화)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2회에서는 어린 마풍도(차성제)가 조홍주(이예원)의 목숨을 위협하는 서필두(박정학)의 머리를 화분으로 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조지환(임호)의 집에 몰래 잠입한 필두로 인해 쓰러져있던 홍주모(양정아)는 홍주에게 금방 따라갈 테니 옆 마을로 가라고 한다. 눈물을 흘리며 가지 않겠다고 하는 홍주에게 “우리 홍주 착하지. 엄마가 많이 사랑해”라고 하며 풍도에게 “우리 홍주 좀 부탁해”라고 한다. 기절했던 필두가 의식을 찾는 낌새가 느껴지자 홍주모는 풍도와 홍주에게 빨리 나가라고 하고, 풍도는 홍주의 손을 잡고 도망간다.


그 시각, 절에 있던 지환과 마성재(정찬)는 지환의 집에 불이 났다는 연락을 받고 황급히 차를 몰고 떠난다. 하지만 필두에 의해 브레이크가 망가진 성재의 차는 절벽으로 떨어지게 되고 이를 풍도가 목격해 충격에 빠진다.

그런가 하면, 필두를 피해 도망치던 홍주는 마재란(임지은)의 차에 치이게 되고 홍주를 쫓다 이를 목격한 필두는 사고 신고를 하려는 재란에게 “재란씨는 이곳에 온 적도 없는 거다. 당장 꺼지라고 마재란”이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홍주를 바다에 빠뜨리는 필두.



한편 용왕리 풍어제에서 굿을 하게 된 가짜 무당 방덕희(금보라)는 작두 위에 올라가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위기를 맞이한다. 그런데 이때 물 위로 홍주가 떠오르고 홍주의 숨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한 마을 사람들은 “용왕님이 보살핀 거여”라고 외치며 길조가 분명하다고 기뻐하고 의식을 찾은 홍주는 자신이 만든 손수건을 가진 심학규(안내상)에게 “아빠”라고 해 학규를 당황케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빠른 전개. 조만간 시청률 올라갈 듯”, “와 혼자서 진짜 몇 명을 죽이는 거야”, “졸지에 아빠 ㅋㅋㅋ안내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이번 일주일간은 특별 편성으로 저녁 7시 10분에 시청자를 찾아가며, 1월 21일부터는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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