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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송해 "전국노래자랑, 교통사고로 아들 잃어버린 후 시작해"…'생애 첫 다큐'

기사입력2019-01-1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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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가 떠나보낸 아들을 언급했다.


15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은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해는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송해는 "하나밖에 없던 아들을 잃어버렸다. 교통방송을 할땐데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어버리고 나니까 내가 누구한테 안전운전을 하자는게 가식된 떠들음이 아니냐고 느껴졌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우리 나들이 프로그램 하나 합시다"는 제안이 왔고 송해는 운명처럼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게됐다. 송해는 매주 리허설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프로그램에 큰 애정을 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장수 프로그램, 장수엠씨인 이유가 있는듯...", "아들을 잃어버리셨다니 몰랐어요 ㅜ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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