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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CF킹 등극한 ‘넘버3’ 시절 송강호…’돋보이는 슬림함’

기사입력2019-01-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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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배우’ 송강호의 20여년 전 ‘CF킹’ 시절 추억의 영상이 ‘타임머신TV’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1998년 4월 20일 방송된 MBC ‘오늘의 연예토픽’의 한 장면으로, 송강호가 영화 ‘조용한 가족’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가 담겨 있다. 20년도 넘게 이전인 만큼, 지금보다 한결 날렵하고 슬림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송강호는 “제 인상이 워낙 날카로우니까 그런 역할이 주어지는 것 같다”고 스스로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송강호가 영화 ‘넘버3’의 인기를 바탕으로 촬영한 다양한 CF를 볼 수 있다. 송강호는 CF에서도 “배신이야, 배신”이라는 영화 속 명대사를 날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CF에서 넘버원으로 등극했는데, 가정에서도 넘버원이시냐”는 질문에 그는 “그래도 가장이니까 넘버원이 아닐까”라면서도 “집에 많이 있지를 못하니까…”라고 말을 흐렸다. 하지만 “시간이 날 때는 가족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니까 많이 커버되는 것 같다”고 자상한 아버지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천만 배우’ 중 한 명인 송강호는 지난해 선보인 ‘마약왕’에 이어, 올해는 세종대왕 역할로 출연하는 영화 ‘나랏말싸미’와 봉준호 감독 작품 ‘기생충’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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