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연자 중에서 막내인 이태환은 "막내 형사를 맡게 된 이태환이다. 경찰이라는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 MSG 없는 진짜 경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태환은 "생각했던 것 처럼 장혁 선배가 체력이 정말 좋더라. 저와 조재윤 선배는 씻을 시간만 남겨 놓고 출근 직전 까지 잠을 잤는데 장혁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킥복싱과 운동을 하고 준비를 하고 계시더라. 현장에서 가장 긴장하지 않는 멤버도 장혁 선배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침착하게 대응하시더라"라며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조재윤은 "현장에서 키가 제일 크고 잘생겼는데 애교가 그렇게 많더라. 선배들을 흐뭇하게 해준 후배다. 그리고 커피를 그렇게 맛있게 탄다"라고 말하며 이태환을 예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태환은 '도시 경찰' 출연 소식에 대해 "가족들이 몸조심하라고 걱정을 해 주셨고, 경찰 이미지에 해가 되지 않게 잘 하라는 말씀도 해 주셨다."라고 말하며 "먼 훗날 제 와이프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도시 경찰' 열심히 촬영하려 한다."라고도 덧붙여 허당끼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도시경찰’은 MBC에브리원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을 잇는 경찰 시리즈 리얼 예능프로그램으로 한적한 시골 마을이 아닌 서울의 범죄 현장에 연예인들이 직접 뛰어들어 범죄와의 정면 승부에 나서게 된다. 경찰의 삶과 애환을 함께하면서 진짜 경찰로 거듭나는 '도시경찰'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박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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