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이 마침내 정애리의 실체를 알게 됐다.
1월 13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에서 송주(정애리)는 치우(소유진)가 어릴 때 입던 옷을 모른척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도우미 때문에 망쳐서 버렸다는 핑계에도 정효실(반효정)와 최재학(길용우)은 순순히 물러나지 않았다. 게다가 정효실과 최재학이 펄쩍 뛰는 모습에 도우미도 “그 옷 말예요. 제가 난처하게 됐잖아요.”라며 송주를 당황스럽게 했다.
송주는 “사장님 말씀 하시는 거 봐서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 같아요. 전 그 옷 본 적도 없는데. 사모님이 시켜서 버린 건데 저 짤리는 거 아녜요?”라는 도우미를 안심시키려고 했지만 허사였다. 그때 치우가 “지금 이게 다 무슨 말씀이세요? 제 옷을 일부러 버리신 거예요?”라며 충격받은 모습으로 송주 앞에 섰다.
그동안 치우를 버린 사실을 숨기려고 애썼던 송주, 이제야 진실이 드러나는 걸까.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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