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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이천희, "국민 호구? 민호는 정말 행복한 사람"

기사입력2019-01-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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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금) MBC 주말특별기획 '신과의 약속'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천희는 '국민 호구'로 불린다는 시청자 반응에 대해 "사실 초반에 댓글 보다가 나중에는 안 보게 됐다. 바보냐 이런 이야기는 들었는데, 국민 호구까지 나왔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천희는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오늘도 리허설 하면서 '진짜 이런 사람이 있을까?' 이야기했다. 그런데 누구나 주변에 한 명씩은 있더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호구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거라고 믿고 연기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


또 "지영이를 만나고, 현우의 아빠가 되는 모든 걸 민호가 선택한 거다. 그렇기 때문에 민호가 책임져야할 부분이고, 민호는 자기가 선택한 거를 끝까지 지켜내는 사람이기에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설득력을 높였다.


한편,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MBC '신과의 약속'은 토요일 밤 9시 5분부터 연속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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